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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서평]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by dwinfo 2025. 11. 14.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당신은 어떤 아빠가 될 것 같은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가 되는 기술을 말하기 전, 우리가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부터 다시 묻는다. 그리고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돈을 위해 일하고 저축만 하는 사람들"은 오늘날 가장 큰 패배자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자산이라 믿지만, 매달 지갑에서 돈을 빼가는 존재라면 그것은 자산이 아닌 부채다.

 

저자는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에게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배웠다. 가난한 아빠는 "그런거 살 돈 없다"고 단정하지만, 부자 아빠는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를 묻는다. 전자는 사고를 멈추게 하고, 후자는 사고를 확장시킨다. 저자가 배운 핵심은 문제 앞에서 스스로를 닫지 말고, 질문을 통해 가능성을 여는 태도였다. 부자 아빠는 이런 사고를 통해 목표 그 자체가 아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의 힘을 배우길 바랐던 것이다. 부자 아빠는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로만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너희는 무언가를 직접 행동에 옮겼구나. 포기하지 말고 행동하거라."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위험'으로만 인식하지만, 이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데서 오는 두려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부자들은 비판보다 분석을 통해 기회를 발견하고, 실패를 통해 더 강해진다. 반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안전한 선택만을 고수하며 결국 변화를 놓친다. 저자는 가장 큰 부채는 낡은 사고방식이라 강조한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놔두고 늘 남들을 바꾸려고만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나 자신을 바꾸는게 훨씬 쉽다. 할 수 있는 것을 바꿔라. 낡은 사고 방식이 어제는 자산이였을지 몰라도 어제는 이미 가버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이를 위해서는 부채를 늘리지 말고, 수입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꾸준히 축적해야 한다. 월세처럼 실제로 현금 흐름을 가져다주는 자산을 먼저 만들어야지 집이나 자동차 같은 부채부터 사는 것은 중산층이 계속 중산층에 머무는 이유라고 지적한다. 부자들은 자산을 사고, 가난한 자는 부채를 자산이라 착각한다. 가장 큰 자산이라고 믿는 주택이 매달 자신을 산 채로 갉아먹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나의 자산'은 매달 '나의 돈'을 앗아가고 있다. 즉 자산은 나에게 현금 흐름을 가져다주고 부채는 내 현금 흐름을 빼앗아 간다. 자산을 구축하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직장에서 버는 급여 중심의 구조로는 평생 회사, 정부, 은행을 위해 일하는 삶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창업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자산 항목을 키우는 것이 곧 '나의 사업'을 세우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남들을 위해 일하지 말고 나를 위해 일하라.

 

마지막으로 교육에 대한 비판이 있다. 대부분의 교사는 현실 세계의 경험이 부족하다. 그들은 가르치는 바를 실제로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실수한 적도 없고, 실수에서 배운 바도 없으며, 실행을 통해 점차 나아진 적도 없다. 학교에서는 그저 우리에게 읽고 암기하라고 가르친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 단, 직접 경험해본 사람에게서, 그리고 주위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서도 배워야 한다. 전자에게는 내가 해야할 일을, 후자에게서는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말이다.

 

저자는 당신에게 묻는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이해했는가? 당신은 어떤 아빠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